유치원 영어교육 금지방안 철회!!
유치원과 어린이집 영어교육을 금지방안 으로 부모들을 떠들석 하게 만들었는데요.
교육부가 어제 유치원과 어린이집 영어교육 금지 방안을 철회한다고 밝혔습니다.
유아교육의 혁신방안으로 유치원과 어린이집의 영어교육을 금지한다고는 했지만 막상 학부모들의 반발이 거세지니 내년초까지 개선방안을 마련한다고 하네요.
교육부에서 사교육의 문제로 인한 우리나라 교육열로 인해서 어려서부터 너무 공부에 내몰리게 되는 현상을 막기위한 정책이라고 하지만 아이를 키우는 입장에서는 영어를 잘해야 성공할 수 있다는 영어에 대한 신념이 당장 영어교육을 금지한다라는 말에 발끈 할 수 밖에 없네요. 무조건 영어교육을 금지하겠다가 아니라 사교육비에 시달리지 않으면서 영어를 효과적으로 배울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는것이 시급하다고 생각하네요. 그럼 유치원 영어교육 금지 철회에 대한 교육부의 입장을 살펴봅시다.
유치원 영어교육 금지방안 철회에 대한 교육부의 입장입니다.
유치원․어린이집 내 영어교육 금지 시 사교육 부담 증가와 이로 인한 영어교육 격차 발생 등의 우려와 함께,유아 영어학원 등 사교육 문제를 우선 해결해야한다는 의견과 현행 학교 영어교육의 적절성 문제 제기 등 영어교육 전반에 대한 사회적 합의가 충분하지 않았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에, 교육부는 유아 등의 발달단계를 고려하여 조기 영어 교육 폐해를 개선하고, 미래사회에 부합하는 인재양성을 위해 유아 및 학생이 중심이 되는 교육문화를 조성한다는 원칙을 지켜가되, 국민의 우려와 의견을 무겁게 받아들여 우선, 유아 등을 대상으로 한 과도한 영어 사교육과 불법 관행 개선에 주력하고, 다양한 국민의 의견을 수렴하여 유치원 방과 후 과정 운영기준을 내년초까지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향후, 교육부의 영어교육 개선 추진방향은 다음과 같습니다.
【유치원 방과 후 과정】
① 유치원의 과도한 방과후 영어 과정 운영은 지도․감독을 강화하고, 놀이․유아 중심으로 방과후 과정을 개선할 계획이다.
ㅇ 유치원 방과후 영어 운영 시 과도한 교습비 징수, 영어 학원과 연계한 편법 운영, 장시간 수업운영 등 과잉 영어교육에 대해서는 시‧도교육청과 함께 ‘상시점검단’을 설치‧운영하여 철저하게 지도‧감독하고,
- 지도‧점검결과에 따라 방과후 과정 운영 지침을 위반한 유치원에 대해서는 시정‧변경명령 등 행정제재를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ㅇ 시‧도교육청이 지역의 교육여건 등을 고려하여 자체 수립하는 유치원 방과후 과정 지침은 존중할 계획이다.
ㅇ 아울러, 유아발달 단계에 맞는 교육을 위해 자유놀이‧유아 중심의 누리과정 개편과 연계하여 방과후 과정도 특성화 프로그램 위주의 운영에서 놀이‧유아 중심으로 개선할 계획이다.
※ (’18년) 교육과정‧방과후과정 개편 정책연구 → (’19년) 교육과정‧방과후과정 개편안 고시
【고액 유아 영어학원】
② 관계부처 및 관련 단체와의 협력을 통해 조기 영어 사교육을 조장하는 폐해에 대해서는 제도개선과 강력한 단속을 함께 추진하여 학부모의 자녀 영어교육에 대한 불안을 해소한다.
ㅇ 유아 인권보장을 위해 유아 대상 학원의 시설 안전문제와 유아 영어학원의 교습시간 제한, 교습비 및 교습내용 등에 대해서도 학부모, 전문가, 학원단체 등과의 공론화를 통해 운영기준을 마련하여 법령 개정(’18.하)을 추진하고,
ㅇ 동시에 2월 초부터 유아 영어학원의 ‘영어유치원’ 등 명칭 불법 사용, 시설 안전 등에 대해 공정위, 국세청, 소방청 등 관계부처와 합동 점검을 확대한다.
- 시‧도교육청별 불법 운영에 대한 상시 지도·점검체계를 마련하고, 지도‧점검 결과에 따라 교습과정 정지 등 시‧도교육청별 처분 강화를 검토할 예정이다.
【학교 영어교육 내실화 방안】
③ 마지막으로, 교육부는 사회‧경제적 계층에 관계없이 모든 학생에게 양질의 학교 영어교육을 제공하여 공교육의 신뢰를 회복할 수 있도록 ‘학교 영어교육 내실화 방안’을 연내 마련한다.
ㅇ 이번 방안은 초등 영어교육을 중점으로, 수능영어 절대평가 등 변화하는 교육 환경에 맞춰 중·고등학교 영어교육도 함께 검토할 예정이다.
- 초등 3학년부터 학교가 책임지는 영어교육을 목표로 영어수업 전반을 재정비하여 별도의 사교육 없이 학부모 눈높이에 맞는 영어 공교육 기반을 조성할 계획이다.
사실상 교육부는 유치원 등의 영어교육 금지 정책을 1년간 유예한다고 했지만 유치원 영어교육을 금지한다고 했다가 철회한다고 발표한 교육부의 태도에 부모들의 혼란은 끝이 없는것 같네요. 교육부에서 영어교육에 대한 분명한 입장과 함께 보다 분명한 해결방안을 제시하였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일상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설연휴 롯데마트 2월 휴무일 안내 (0) | 2018.02.13 |
---|---|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일정 (0) | 2018.02.11 |
결혼정보회사 점수 알아보기 (0) | 2017.09.19 |
(17.05.26) 통영시외버스터미널 시간표 정보 (0) | 2017.05.31 |
외도유람선 시간표 - 제일 가까운 구조라 유람선 (0) | 2017.05.17 |